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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 쓸 줄 알았던 전자레인지…‘이 신호’ 보이면 당장 바꿔야 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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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AEMCA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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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레인지에서 연기·스파크·탄 냄새가 반복된다면 화재 위험 신호일 수 있다. 금속 용기나 음식물 찌꺼기 등 원인을 먼저 확인하고, 이상이 계속된다면 사용을 중단하고 교체를 고려하는 것이 안전하다. 프리픽이미지

전자레인지에서 연기·스파크·탄 냄새가 반복된다면 화재 위험 신호일 수 있다. 금속 용기나 음식물 찌꺼기 등 원인을 먼저 확인하고, 이상이 계속된다면 사용을 중단하고 교체를 고려하는 것이 안전하다. 프리픽이미지

전자레인지는 ‘고장이라는 단어와 가장 거리가 먼 가전’으로 꼽힌다. 몇 년은 기본이고 10년 넘게 사용해도 멀쩡한 경우가 흔해 새 제품을 사는 이유도 대부분 이사나 인테리어 변경 때문일 정도다. 하지만 아무리 튼튼한 전자레인지도 위험 신호를 보내는 순간이 있다. 연기나 불꽃, 탄 냄새가 난다면 더 이상 “조금만 더 써도 되겠지”라고 넘겨서는 안 된다.

전문가들은 전자레인지에서 연기나 불꽃(스파크), 탄 냄새가 발생한다면 단순한 고장을 넘어 화재 위험을 알리는 신호일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고 말한다.

가장 먼저 전원을 끄고 플러그를 뽑아야

전자레인지에서 연기나 스파크가 발생했다면 가장 먼저 전원을 끄고 콘센트에서 플러그를 뽑는 것이 중요하다. 금속 용기나 포일을 넣는 등 원인이 명확하다면 이를 제거한 뒤 다시 사용할 수 있지만, 같은 현상이 반복되거나 원인을 찾을 수 없다면 사용을 중단하는 것이 안전하다.

특히 사용한 지 5~7년 이상 된 제품이라면 수리보다 교체를 고려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구입한 지 1년 이내의 제품이라면 제조사의 보증기간에 따라 교환이나 환불이 가능한 경우도 있다.

전자레인지 내부에 음식물이나 기름때가 오래 쌓여도 연기와 탄 냄새가 발생할 수 있다. 굳은 음식물은 플라스틱 스크래퍼 등으로 제거한 뒤 물 한 컵을 2~3분 정도 데워 내부에 수증기를 만든 후 부드러운 천으로 닦으면 쉽게 청소할 수 있다.

평소 음식 덮개를 사용하면 음식물이 튀는 것을 줄일 수 있으며, 내부는 필요할 때마다 또는 최소 일주일에 한 번 정도 청소하는 것이 좋다.

‘웨이브가이드 커버’도 확인해야

전자레인지 내부 옆면 혹은 윗면, 회색이나 은갈색의 얇은 판이 붙어 있는데, 이를 웨이브가이드 커버(Waveguide Cover)라고 한다. 주로 운모(mica) 재질로 만들어지며 전자파를 고르게 전달하고 내부 부품을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이 부분에 음식물이나 기름이 묻어 타거나 갈색·검은색으로 변색되면 스파크나 탄 냄새가 발생할 수 있다. 커버만 오염됐다면 분리해 청소하거나 교체할 수 있지만, 커버 뒤쪽 금속 부분까지 손상됐다면 화재 위험이 있어 전자레인지를 교체하는 것이 안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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