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뉴스

브라질 대선 여론조사서 룰라-보우소나루 엎치락뒤치락

작성자 정보

  • CAEMCA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넥서스 조사선 47% vs 46%, 퀘스트는 40% vs 42%


선거 벽보

선거 벽보



내달 치러지는 브라질 대선에서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시우바 대통령과 우파 성향의 플라비우 보우소나루 후보가 피 말리는 접전을 벌이는 것으로 조사됐다.


투자은행 BTG팩투알과 여론조사기관 넥서스가 14일(현지시간) 공동 발표한 대선 지지 후보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노동자당(PT) 소속 룰라 대통령은 결선투표 가상대결에서 47%의 지지율을 얻어 자유당(PL)의 보우소나루 후보(46%)를 오차 범위 내에서 앞섰다.


지난주 같은 기관 조사에서는 룰라 대통령이 보우소나루 후보에게 1%포인트 차로 뒤졌으나 일주일 만에 다시 역전했다.


룰라 후보 지지자들

룰라 후보 지지자들



반면 같은 날 발표된 퀘스트의 여론 조사에서는 상반된 결과가 나왔다.


룰라 대통령이 결선투표 가상 대결에서 40%의 지지율에 그치며 보우소나루 후보(42%)에게 오차범위 내에서 뒤지는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7일 퀘스트 조사에서는 두 후보가 41%의 지지율로 동률을 이뤘었다.


최근 일주일간 보우소나루 후보에 대한 경찰 수사 소식이 전해졌으나 두 조사 모두 오차범위 내 팽팽한 흐름을 유지하는 등 여론 조사상 큰 지각변동은 포착되지 않았다. 선거일이 다가올수록 양측 지지층이 강하게 결집하면서 유권자들이 호재나 악재에 민감하게 반응하지 않는 것으로 풀이된다.


보우소나루 지지자들

보우소나루 지지자들



1차 투표 가상대결에서는 룰라 대통령과 보우소나루 후보가 나머지 후보들을 20~30%포인트 이상 차이로 여유 있게 따돌리고 나란히 1~2위로 결선에 진출할 것으로 관측됐다.


넥서스 조사에선 룰라가 42%로 선두를 달렸고, 보우소나루(37%), 아우구스투 쿠리(6%)가 그 뒤를 따랐다. 퀘스트조사에선 룰라가 36%의 지지율로 1위, 보우소나루(31%)와 쿠리(7%)가 2, 3위다.


브라질 대선은 10월 4일 1차 투표, 같은 달 25일에는 결선투표가 치러진다. 브라질 선거법상 1차 투표에서 과반(50% 이상) 득표자가 없을 경우 상위 2명이 결선 투표를 치러야 한다.


넥서스 조사는 11~13일 2천3명을, 퀘스트 조사는 10~13일 2천4명을 대상으로 각각 진행됐다. 양 조사의 표본오차는 ±2%포인트다.


보우소나루와 룰라 후보

보우소나루와 룰라 후보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