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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럼] “비상하는 용의 기운처럼” (박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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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하는 용의 기운처럼”

                                      박연주

모두의 예상을 뒤엎고 우파 경제학자인 하비에르 밀레이가 대통령에 당선되었다.

남미의 트럼프라 불리는 그의 승리는 국민들이 기존 정치와 경제 재앙에 신 물이 났다는 것을 증명한 것이 아닐까 한다.

그러다 보니 새해에는 새로운 시작을 맞이한 새 정부에 거는 기대가 남 다르다.

모두가 지난 해의 불안했던 걱정과 근심을 떨쳐 버리고 경제가 살아나고 치안이 안정되어 국민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국민 주권시대가 열리길 간절히 바라는 마음이다.

특히, 우리 이민자들은 무엇보다 달러가 안정되기를 원한다.

다행히, 집권 초기부터 수출 세 폐지, 부동산 자유화등…
다양한 현안들을 내놓고 있지만
텅 빈 곳간을 어떻게 채울지? 위기를 기회로 삼는 지혜와 노력이 그 어느 해보다 필요한 시기다.

그리고 앞으로 해결해야 할 문제가 산더미 같지만 큰 변화는 작은 변화를 일으킨 끝에 가능한 것이기에 매일 전진하겠다는
생각으로 모두 힘을 합하여 함께할 수 있는 유일한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

특히, 빼론당, 반 빼론당, 좌,우파, 청년, 노년등 계파를 떠나 정치권 모두는 탐 심과 오만 그리고 독선과 기득권을 내려놓고
진정한 국민을 위하는 참 정치를 실천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

그리하여 새해에는 모두가 희망과 비전을 갖고 혁신하는 한 해, 변화하는 한 해가 되기를 간절히 바라고 싶다.

개인적으로는
항상 신년이 되면 지난 일을 돌이켜보며 무엇 하나 제대로 해 놓은 것 없이 해를 보냈다는 사실에
후회와 자책감이 드는 것은 어쩔 수가 없다.

그러나 주어진 삶과 생활의 무게를 지고 열심히 살아왔던 2023년이다.
말 없는 시간의 흐름 속에 째깍 거리는 초침의 발걸음으로 숨차게 달려왔던 지난 한 해!

돌이켜보면 구름 싣고 비 뿌릴 때 방울 진 아픔들, 햇살 안고 부서질 때 찬란한 웃음들,

이 모든 희로애락(喜怒哀樂) 하늘 향해 피 토하며 소리치는 폭죽과 함께 날려 보내고 기쁨으로 미소 지으며 보람으로
웃던 날만 기억하며 새 해를 시작 하련다.

새로운 한 해는 “열어보지 않은 선물” 이라고 하지 않던가!
우리에게 주어진 이 값진 선물로 활기차게 출발하여 열심히…….. 성실하게……. 최선을 다하여……
삶의 곳간을 풍성하게 차고 넘치게 채워 갈 수 있기를 소망한다.

그리고 2024년은 희망의 텃밭에 소망으로 뿌리내려 만고에 흔들리지 않을 행복을 줄기로 키워
기쁨의 열매를 맺는 축복의 한 해가 되게 하고 싶다.

우리들이 사는 세상은 사람들이 모여 만든 터전이다.
마음으로 뜻을 품고 인정으로 인연의 끈을 엮어간다면 비록 사는 길이 힘들고 고달플지라도
생활의 진실은 그 모든 것을 뚫어 우리로 하여금 행복의 선물을 가득 안겨줄 것이 분명하니까!

그리고 우리 인생은 믿음과 자신감과 희망의 양에 따라 그 만큼 젊어지고 의심과 두려움과 절망의 양에 따라
그 만큼 늙는다고 하니 올 한 해는 믿음과 자신감과 희망을 안고 멋지게 세상 속으로 걸어가 보자.

함께 어우러져 가는 인생에서 기쁨은 더하고 슬픔은 빼고 사랑은 곱해서 삶을 함께 나누는 기쁨과 행복이 넘치는
날들이 되기를 바라면서 말이다.

특별히, 2024년은 갑진년 “푸른 용의 해”!!
청룡의 기백처럼 진취적이고 열정적으로 생활에 임하여
어떤 어려움이 찾아와도 용기와 도전으로 이겨내어
“비상하는 용의 기운처럼”
소망 하는 모든 일들이 원만하게 이루어지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

교민들 각 가정마다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기를 바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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