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루과이에 한국 조각품‥'우정의 손길'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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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정반대쪽 남미 우루과이에 우리나라 조각가의 작품이 세워졌습니다.
작품제목은 '인사하는 사람'인데요.
지구상에서 가장 멀리 떨어진 우루과이 국민에게 우정의 손길을 내미는 의미를 표현했다고 합니다.
몬테비데오에서 정길화 특파원이 보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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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우루과이 몬테비데오입니다.
한국에서 가장 반대편 즉 지구 대척점입니다.
바로 이곳에 한국의 조각가가 만든 '인사하는 사람'이 세워졌습니다.
이 작품은 조각가 유용호 씨가 만든 6m 크기 조형물로 한국식으로 머리 숙여 인사하는 모습을 통해 화해와 평화를 표현하고 있습니다.
INT 유영호/조각가
"인사에 대한 의미 어떻게 보면 공경하거나 정중하게 드리는 우리가 드리는 인사에 대한 의미를 한 번이라도 생각해 볼 수 있다면‥"
유 작가가 우루과이 국민에게 내미는 우정의 손길에 몬테비데오시는 작품 주변 공간을 한국광장으로 지정하는 화답을 했습니다.
INT 아나 올리베라/몬테비데오 시장
"몬테비데오에서 매우 의미 깊은 장소가 될 수 있도록 저희도 가능한 한 많은 협조를 했습니다."
우루과이는 그동안 한류확산이 더딘 나라지만, 최근 강남스타일이 인기를 끌면서 K 팝과 한류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INT 최연충 한국대사/주 우루과이
"한국에 대해서 호의적인 좋은 감정을 갖게 되고 그것이 자연스럽게 경제·통상·정부적인 관계, 문화적인 관계까지다 파급이 되어서‥"
한 예술가의 열정으로 지구 반대편에 세워진 인사하는 사람이 한류의 전진기지를 만들고, 세계인과 소통하기 시작했습니다.
우루과이 몬테비데오에서 MBC뉴스 정길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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