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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샤네다 상가 발전 공청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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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 김석준 상인연합회회장, 다니엘 이글레시아스 ACOMA 부회장, 리까르도 마르띠네스 ACOMA회장, 기제르모 페냐 7구청장, 페데리꼬 바샨 장관 공공환경부의 


12일, 재아르헨티나한인상인연합회(이하 상인연합회)와 아르헨티나아베샤네다상인연합회(이하 ACOMA)는 떼라다(Terrada) 475번지에서 상가 발전 공청회를 열고 만떼로 단속 이후 지역 번영에 대한 상인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오전 9시부터 11시까지 두 시간 동안 열린 공청회에는 행사를 주관한 상인연합회의 김석준 회장, 김용순 부회장과 ACOMA 회장 비롯해 공공환경부의 페데리꼬 바샨 장관, 기제르모 페냐 7구청장 등 시정부 관계자, 재아르헨티나 한국대사관 외사관 및 30여명의 한인 상인들이 참석해 열띤 토론을 진행했다.

아베샤네다 상가 지역의 환경 개선을 위한 간판 규정으로 막이 오른 공청회에서 상인들은 허가를 위한 적절한 절차와 필요 요건에 대한 시정부의 명확한 정책을 요구하였다. 간판 관련 법규를 상인들에게 자세히 인지시켜 줄 경우, 불필요한 제재를 받는 일이 없을뿐더러 단속원이 규정 이외에 문제까지 언급하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는 의견이 제시되었다.

이에 페냐 7구청장은 “구청에서 상인들이 단속 시 겪을 수 있는 어려움을 최소화하기 위해 책임자와 접촉했으며 조만간 회의를 통해 시안전관리국(AGC)의 명확한 규정에 대한 설명을 듣기로 했다”고 대답했다. 공공환경부의 바샨 장관은 “시정부는 보도, 녹지, 간판 등에 대해 책임이 있으며, 가오나를 포함한 아베샤네다 상가지역 전체의 깨끗한 환경 조성을 위해 일 할 것”이라고 하며 “만떼로가 완전히 없어지면 다른 기관과 협력 하에 보도블록, 녹지, 간판, 조명 등을 개선, 상인과 지역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겠다”고 관련 사항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했다.

주제가 만떼로로 넘어가자 공청회는 더욱 뜨겁게 달아올랐다. 자리를 메운 대부분의 상인들은 토요일에 거리 곳곳에서 만떼로가 극성이라면서 최근에는 자리를 바꿔가는 게릴라식 불법 상행위가 성행하고 있다는 문제를 제기하였다.

바샨 장관은 “만떼로 퇴치는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는 시정부의 강력한 의지를 전달하며 “처음에는 아베샤네다 대로 위주로 단속이 집중되었으나 세바스꼬 시검찰 총장과 오깜뽀 시사법부 장관이 상가 주변 거리에 대해서도 확대를 요청한 상태고, 시일 내에 불법 상행위를 근절하기 위한 새로운 방안이 마련될 것이다”고 대답했다.

이번 공청회에서는 만떼로 및 상가와 지역의 환경 개선을 위한 시정부의 정책이 주요 쟁점이었고 상인연합회는 관계 기관과 상인들이 교류를 통해 상권을 발전시킬 수 있는 다양한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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