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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트랜드 강좌 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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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5일, 플로레스 대학교(UFLO), 메트로폴리탄디자인센터(CMD)와 함께 의상 패턴 강좌를 개설했던 재아르헨티나한인상인연합회(이하 상인연합회)가 23일, 패션 트랜드 강좌를 열었다.

강사로 초빙된 플로렌시아 피오까(Florencia Fiocca)는 지에소(Giesso), 그리몰디(Grimoldi), 비타미나(Vitamina)와 같은 유명 브랜드에서 디자이너로서의 경력을 지니고 있으며 데보타 이 롬바(Devota & Lomba)의 본사가 있는 스페인 마드리드에서도 근무하는 등 관련 분야의 권위자 중 한 명이다.

등록한 수강생은 총 11명으로 4명의 아르헨티나인도 포함되어 있으며, 이들은 앞으로 3개월 간 아베샤네다 지역에 위치한 플로레스 대학교 분교(Bacacay 2932)에서 수업을 받게 된다.

첫 수업은 고객을 상대할 때 이미지의 중요성으로 시작했다. 이를 위해 어느 누구를 상상하고 그 사람을 생각했을 때 어떤 느낌이 드는지에 대한 수강생들의 발표가 이어졌고 피오까 강사는 우리는 항상 누군가를 만나면 “어떤 사람인가”를 먼저 판단하게 된다고 하며 고객 역시 이와 같은 생각을 하기에 영업장소에서 이미지는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피오까 강사는 남들과 다른 차이점을 확립해 틈새시장에서 살아남고 최신 경향을 파악, 독자성을 구축해 독특한 브랜드를 만드는데 일조하는 게 본 강좌의 주요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부모님의 의류업을 물려받았다는 한 수강생은 모던하고 새로운 옷을 만들어보고 싶다는 생각에 신청을 했다고 하며 또 다른 학생은 컨셉 및 타깃을 정확히 하는 방법을 배워 새로운 사업모델을 구현하겠다고 각자의 목표를 전했다. 또한, 강좌를 찾은 4명의 현지인들은 모녀와 시누이, 남편으로 구성된 가족으로 상인연합회 안내장을 보고 접수하게 되었고 의류사업을 하는데 많이 부족한 점을 느껴 신청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상인연합회는 교육의 다양성을 위해 28일부터 생활 스페인어 강좌 및 현지인들을 위한 한글 강좌를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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