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연회] 재아르헨티나한인상인연합회, 아베쟈네다 상권 버스 주차·진입 문제 해결 위해 적극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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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인·지역사회와 공동 대응…시정부 및 시의회와 지속적인 협의
이날 회의에는 박한준 회장을 비롯해 최 막시밀리아노, 김 훈일, 김 프리실라, 박 샘, 최 다니엘, 유 레오나르도 이사 등이 참석했다.
월·수요일 버스 주차 임시 허용…근본적인 해결책은 여전히 필요
상연회는 그동안 ACOMA(아베야네다 상인단체)와 함께 부에노스아이레스시 정부 관계자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지방에서 아베쟈네다 상권을 찾는 장거리 버스의 주차 문제 해결을 위해 협의해 왔다.
그 결과 현재 임시적인 해결책으로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 정오 12시부터 오후 4시까지, 아베쟈네다 대로 Av. Nazca에서 Joaquín V. González 구간에서 버스 주차를 일부 허용하고 있다.
해당 구간은 약 8개 블록으로, 블록당 1대의 버스가 주차할 수 있도록 하는 방식이다.
주차를 희망하는 버스는 상연회 또는 ACOMA에 차량번호를 사전에 전달해야 하며, 양 단체가 이를 시정부 담당 부서에 전달해 등록된 차량에 한해서만 주차가 허용된다.
상연회는 이러한 임시 조치만으로는 아베쟈네다 상권을 찾는 지방 고객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어렵다고 보고, 주차 공간 확대와 버스의 승·하차 허용 등 보다 현실적인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있다.
버스 주차 공간 확보 방안도 검토
8월 12일 오전, Dellepiane 터미널에서 시정부·상연회·아베야네다 상인회·버스회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버스 주차 및 진입 문제 해결을 위한 회의를 진행했다.
시정부 측은 버스 주차 문제와 관련해 San Nicolás 및 Aranguren 인근 주차장, 그리고 Gaona 거리의 Argerich와 Helguera 사이 부지 등을 버스 주차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관련 허가 절차를 신속하게 진행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지난 8월 12일(수) 오전 열린 논의에서 시정부 측은 장거리 버스를 Dellepiane 터미널에 주차한 뒤 승객들이 봉고차나 택시 등을 이용해 아베쟈네다 상권으로 이동하는 방안을 대안으로 제시하기도 했다.
그러나 상연회는 지방에서 대규모로 방문하는 고객들의 특성과 아베쟈네다 상권의 현장 상황을 고려할 때, 버스가 상권 인근까지 진입해 승객을 내려주고 이후 다시 승객을 태울 수 있는 방식이 보다 실효성 있는 해결책이라고 보고 있다.
라레타 시의원의 법안 추진…상인 500명 이상 서명
한편 지난 8월 12일(수), 전 부에노스아이레스 시장이자 현 부에노스아이레스시 의원인 **오라시오 로드리게스 라레타(Horacio Rodríguez Larreta)**가 한인회를 방문해 아베쟈네다 상권의 버스 진입 문제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
라레타 의원은 이후 지방에서 오는 장거리 버스가 아베쟈네다 상권에 진입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은 법안을 시의회에 제출했으며, 상연회는 이 법안의 취지를 지지하고 상인들의 서명을 받아 함께 제출하기로 했다.
현재 상연회는 아베쟈네다 상인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통해 500명 이상의 서명을 확보한 상태다.
현재까지 서명이 완료된 주요 구간은 다음과 같다.
Helguera 400/500/600/700번지 Argerich 500/600번지 Emilio Lamarca 400/500번지 Morón 3300번지 Cuenca 400/500/600번지 Bogotá 3200/3300번지 Concordia 400번지 Av. Avellaneda 3000/3100/3200/3300번지 Aranguren 3000/3100/3200/3300/3400번지상연회는 상가가 없는 지역의 상인이나 서명을 원하는 한인들도 한인회 사무실을 방문해 서명할 수 있다.
이번 서명운동과 법안 지지 활동에는 한인 상인들뿐만 아니라 볼리비아계 상인들과 유대계 상인들도 함께 참여하며 지역 상권의 공동 현안으로 대응하고 있다.
시의원들과 잇따른 면담…법안 통과 위한 설득 작업
이어 8월 18일(화)에는 부에노스아이레스시 의원 클라우디아 네이라(Claudia Neira)를 만나 현재 아베야네다 상권이 처한 상황과 지방 버스 진입 제한으로 인한 상인들의 어려움을 설명하고, 라레타 의원이 제출한 법안이 통과될 수 있도록 협조해 줄 것을 요청했다.
현재 부에노스아이레스시 입법부는 총 60명의 의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상연회는 법안의 통과를 위해 전체 의원들을 대상으로 현 상황을 설명하고 지지를 요청하는 등 적극적인 설득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특히 상연회 관계자들은 볼리비아계 및 유대계 상인 관계자들과 공동으로 의원들을 직접 찾아가 아베쟈네다 상권의 현실과 버스 진입 제한으로 인한 피해를 설명하고 법안에 찬성해 줄 것을 요청하는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월·수요일 주차 확대하고 승·하차까지 허용해야”
이날 회의에서는 현재 시정부와 협의 중인 임시 주차 제도를 보다 현실적으로 개선해야 한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임원진은 현재 월요일과 수요일에 한정된 버스 주차 시간을 확대하고, 블록당 1대의 버스가 주차할 수 있는 공간도 확대하는 한편, 지방 버스가 상권에 진입해 승객을 내려준 뒤 일정 시간 후 다시 승객을 태우고 돌아갈 수 있도록 하는 승·하차 시스템을 마련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이는 지방에서 아베쟈네다 상권을 찾는 고객들의 접근성을 높이고, 최근 침체된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현실적인 대안이라는 것이 상연회의 설명이다.
“상권 회복 위해 시정부·시의회와 지속적으로 협의할 것”
상연회는 현재 현 부에노스아이레스시 정부와의 협의를 지속하는 동시에 라레타 의원이 제출한 법안의 통과를 위해 시의회 의원들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설득 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특히 다가오는 어머니의 날 시즌이 아베야네다 상인들에게 중요한 판매 시기인 만큼, 상권을 찾는 지방 고객들의 접근성을 개선하고 매출 회복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조속한 해결책 마련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박한준 회장은 “아베야네다 상권의 버스 문제는 특정 단체만의 문제가 아니라 이 지역에서 생계를 이어가는 수많은 상인과 근로자들에게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현안”이라며 “상연회는 시정부와 지속적으로 소통하는 한편, 시의회에서도 법안이 통과될 수 있도록 모든 관계자들과 힘을 모아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상연회는 앞으로도 시정부 및 시의회와의 지속적인 협의, 상인 서명운동, 지역 상인단체와의 공동 대응 등을 통해 아베야네다 상권의 활성화와 지방 고객들의 접근성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라레타 시의원이 제출한 법안의 자세한 내용은 첨부파일을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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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등록일 2026.08.27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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