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종연 신임 대사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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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종연 신임 주아 한국 대사가 오늘(21일) 오전 상인연합회를 방문했다.
올해 56세인 추 대사는 2011년부터 콜롬비아 대사를 역임한 뒤 이번에 아르헨 대사로 임명됐으며, 외교 통상부 내의 최고의 남미 전문가로 통하고 있다.
추 대사는 특히 지난 2004년 아르헨에서 공사참사관으로 근무할 당시, “남미 10개국 자원현황”, “아르헨티나 23개 주 자원현황”, “아르헨티나의 바이오에너지 정책과 개발 및 생산현황” 등 자원 관련 연구보고서를 펴내는 업적을 남기는 등 아르헨과의 인연도 남다르다.
오전에 한인회를 예방한 뒤 상연회를 방문한 추 대사는 이사진과 만나 아베쟈네다 상가의 현황 파악에 나섰다.
먼저 추 대사는 "그 동안 상인연합회의 활동에 대해 많은 소식을 접했는데 직접 이사진과 만남을 가지게 되어 기쁘다"며 회지 발행 및 홈페이지 운영 등에 대해 언급했다.
또한 "상연회가 한인 사회의 근간이 되고 있는 의류 산업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면서 상가의 현황과 한인 상인들의 고충에 대해 물었다.
이에 상연회 백승일 회장은 아베 상가의 현황에 대해 간략하게 설명한 뒤, 불법 노점상 문제, 수입 규제, 치안불안 등 상인들의 어려운 상황을 토로했다.
또한 "아베쟈네다 상가를 패션 특구로 발전 시키기 위하여 한인 상인들이 노력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본국 섬유업계의 전문적인 노하우와 기술 전수를 받을 수 있도록 연결해 주는 등의 도움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에 추 대사는 "불법 노점상 때문에 한인들이 피해를 입고 있다는 사실을 이미 알고 있었다"면서, "앞으로 현지 정치인들과의 만남에서 이 문제를 꺼내고 해결책을 요구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상가 지역의 치안 확보를 위해서도 적극적으로 힘을 쓰겠다고 말해 든든함을 느끼게 했다.
추 대사는 "한인 단체와 대사관 간에 원활한 의사 소통이 있어야 한다"며,”혁신과 새로운 아이디어가 있어야만 한인 사회가 발전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추대사는 이사진과 기념 사진을 찍고 한국학교로 발걸음을 돌렸다.
▼사진은 왼쪽부터 고재백 상연회 이사, 백성진 상연회 이사, 윤명규 영사, 박계동 고문, 김경훈 고문, 추종연 대사, 백승일 상연회 회장, 전조영 공사, 박한준 고문, 변겨례 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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