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 노력 끝에 결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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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턴 강좌 15일 개강
상인연합회(회장 김석준)와 플로레스 대학 그리고 CMD(메트로폴리탄디자인센터)의 협력으로 결실을 맺은 패턴 강좌가 15일 저녁 정식 개강했다.
등록한 수강생은 총 16명으로 1명의 아르헨티나인 학생도 포함되어 있으며, 이들은 앞으로 2개월 간 아베쟈네다 지역에 위치한 플로레스 대학 분원(Bacacay 2932)에서 수업을 받게 된다.
상인연합회는 한인들에게 다양한 교육의 기회와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생활 스페인어에 이어 패턴 강좌를 준비해왔다.
CMD와 함께 능력을 갖추고 한인들과 잘 소통할 수 있는 강사를 찾다보니 당초 계획보다 많은 시간이 소요됐으나 마침내 화려한 경력의 비키 오떼로, 빠뜨리시아 마우뎃을 강사로 초빙 할 수 있었다.
패턴 강좌 시작 전에는 상인연합회 사무실에서 강사진과 CMD 실무진, 상연회 관계자 등이 모여 최종 세부 사항을 점검하기도 했다.
15일의 첫 수업은 모든 학생들이 미리 와서 기다리는 등 진지한 수업태도를 보였으며, 비키 오떼로 강사와 학생들의 자기소개로 시작됐다.
이미 의류디자인 학과를 다니고 있는 학생, 의류 도매상을 운영하면서 직접 패턴 수정을 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고자 온 학생, 가정주부이지만 언젠가 도매상을 열게 되면 유용하게 쓸 수 있는 기술인 것 같아 왔다는 학생, 옵티텍스 강좌 수강 전에 지식을 쌓기 위해 왔다는 학생 등이 각자 다양한 이유로 수강을 신청했다고 밝히며, 강좌에 대한 기대감을 감추지 않았다.
우선 치수 재는 법 등에 대한 설명이 시작됐으며, 표준치수에 대해 학생들이 질문하자 오떼로 강사는 "아시아 국가의 경우에는 여성들이 더 마르고 작기 때문에 표준 치수는 국가에 따라 달라진다"고 답했다.
이어 바로 패턴용 종이에 표준 패턴을 그리는 강의가 시작되었으며, 앞으로 강사진은 이메일을 통해 학생들의 과제물을 받아 채점하고 의문사항에 답을 할 예정이다.
김석준 상연회 회장은 "많은 학생들이 패턴강좌 수강을 신청해 주셔서 감사 한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강좌 개설을 추진해 디지털 패턴강좌, 디자인 고급과정 패턴강좌 등을 내년 1학기에 개설 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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