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GUNTEMOS"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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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아 상인연합회(회장 김석준)의 후원으로 제작되고 있는 한인을 위한 라디오 프로그램이 6일 첫 방송을 탔다.
라디오 빨레르모 FM 93.9의 “PREGUNTEMOS(물어봅시다)”는 매주 월요일 오전 10시부터 11시까지 방송되며 한인들이 궁금해 하는 문제를 전문가와의 전화 인터뷰를 통해 풀어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첫 방송에서는 최근 공청회를 갖는 등 한인들 사이에 뜨거운 이슈로 부각되어 있는 만떼로 관련 문제와 관련해 리까르도 뻬다체 메트로폴리탄 경찰 부청장과의 인터뷰가 있었다.
뻬다체 부청장에 따르면, 메트로폴리탄 경찰은 지난 2011년 초부터 본격적으로 활동에 들어갔으며, 6천 500명의 현재 인원에 올해 말 졸업하는 650명이 가세해 점차 관할 지역을 늘려갈 예정이다. 또한 범죄 피해자의 신고에 즉시 메트로폴리탄 오토바이 경찰이 출동할 수 있는 “비상벨(보똔 빠니꼬)”라는 시스템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7번 구청 관할 지역의 만떼로 문제와 관련해 변겨레 이사가 “언제 메뜨로 경찰이 단속에 들어갈 지 많은 한인들이 궁금해하고 있다”고 질문하자, “외사관 등 한국 대사관 측에서 만떼로 문제와 관련해 여러 번 모임을 가지고 협조 요청을 받았으나, 만떼로 문제는 경찰뿐만 아니라 사회, 정치적으로 매우 복잡한 사안”이라고 말했다.
이어 뻬다체 부청장은 플로리다 거리의 예를 들었는데 “메트로폴리탄 경찰이 플로리다 거리의 만떼로를 철거하기 위한 계획안을 제출했으며, 마끄리 시장의 허가로 행동에 들어갔는데, 이때 당국의 철거 의지를 만떼로들이 읽게 하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고 밝혔다.
그러나 “인원 및 재정 부족으로 다른 지역의 만떼로 철거에는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으로, 7번 구청 관할의 플로레스 뿐만 아니라, 까바지또, 리니에르 지역의 상인들에게도 철거 요구를 끊임없이 받고 있으며 문제의 심각성에 대해서는 인지하고 있다”고 했다.
뻬다체 부청장은 범죄 피해와 관련해 부에노스 시 어느 곳에서도 메트로폴리탄 경찰에 신고를 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는 “메트로폴리탄 경찰이 관할하고 있는 4번, 12번, 15번 구청 지역 이외의 지역에서는 신고를 받아도 출동이 늦고 관할 지역이 아니라 법적으로 제한이 많아 한계가 있다”고 시인했다.
이어 만떼로와 관련해 관계한 두 번째 인터뷰 패널은 이네스 고르베아 시의원으로, 고르베아 의원은 부에노스 시 만떼로 단속과 관련한 연방 정부를 정보를 요구하는 안을 최근 시의회에 제출해 가결 된 바 있다.
고르베아 의원은 만떼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시의회 야당의 계획을 묻자 “이미 공공 공간에서의 불법 상거래를 금지하는 시 조례가 있으며 시 정부는 조례가 지켜지도록 해야 하는 의무가 있다. 플로리다의 경우처럼 정치적인 결단이 있으면 만떼로 문제는 해결이 가능하며 다른 지역을 위해서도 같은 결단을 내릴 수 있다. FECOBA(부에노스상인연합)측이 연방정부, 세입청, 노동부, 세관, 연방 경찰, 시정부, 메트로폴리탄 경찰이 합동으로 특별위원회를 결성해 만떼로 문제를 해결해 줄 것을 요청했으며, 관계기관이 협력해 대대적으로 해결해야 할 문제다”라며 “만떼로 단속 관련 정보를 요구 등이 당장의 효과는 없겠지만 끊임없이 시도하고 연방정부에 압력을 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상연회 김석준 회장은 “작은 시도지만 한국 배경음악, 한국어 강좌, 한국 문화 소개, 한인의 날 홍보 등 한인들을 위한 프로그램이 방송을 탔다는 점에서 의의를 찾을 수 있을 것”이라며 “한인들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져주시고 청취해주시기 바란다. radiopreguntemos@gmail.com으로 많은 질문을 보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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