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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가게털이 급증, 미리 방비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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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AEMCA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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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아베쟈네다 상가에 빈가게털이와 권총강도 사건이 하루가 멀다 하게 발생하고 있어 상인들의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수년간 길거리 노상 강도 사건이 상가에 발생하는 대부분의 범죄였으나 최근에는 그 범죄의 유형이 달라지고 있으며, 오히려 상인들의 금전적인 피해는 더욱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빈가게털이의 경우에는 뒷문이나, 꽈드라 중심의 빈 공간으로 침투해 작은 창문을 뜯고, 아주 짧은 시간 내에 가게 안의 현금을 가지고 도망치는 수법이 주로이며, 이들 강도단의 수법이 매우 전문적이라 비어있는 도매상을 노리는 전문 범죄단이 활개를 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사건이 주로 발생하는 시간은 새벽 1시부터 3시까지인데 최근 피해를 당한 한 상점의 경우에는 A4 용지 정도의 작은 창문을 통해 침입하는 경우까지 있었다.

문제는 사건이 순식간에 일어나 경찰이나 사설 경비회사에서 도착했을 경우에는 이미 범죄자는 도망치고 상황이 종료되는 일이 반복되고 있다는 점인데, 결국 상인들이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최선을 노력을 다 할 수 밖에 없을 것으로 보인다.

먼저 상점에 현금을 놓고 다니지 않는 것이 권유된다. 현금 다발을 들고 다니는 것이 부담스러워 상점에 그날 매출을 고스란히 두고 나오는 상인이 많은데, 한두 번 가게 털이를 한 범인들이 한인 상점에 많은 현금이 있다는 것을 인지하고 주 타깃으로 삼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때문에 모두가 합심해서 현금을 상점에 두지 않아야, 범죄자들에게 무조건 한인 상점에만 침입하면 현금을 털 수 있다는 이미지를 주지 않을 것이다.

또한 가게 뒤쪽에 아주 작은 창문이라도 쉽게 자를 수 없는 구조의 쇠창살을 외부 및 내부에 이중으로 설치해 침입이 용이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추가 비용이 발생하더라도 사설 경비업체에 의뢰해 창문을 바라보는 센서를 설치하는 것 또한 방법이다. CCTV의 경우에도 적외선 카메라(cámara infraroja)를 설치한다면, 경비회사에서 경보기가 울린다는 연락을 받았을 때 상점 내부상황을 어둠 속에서도 파악할 수 있다.

이외에도 평소 가게 안에 설치 된 센서들이 원단이나 의류 더미에 가려져 있어 제대로 된 역할을 못하고 있는지, 작동에 문제 없는 지를 수시로 살펴봐야 한다. 작동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보일 때는 즉시 기술자 방문을 신청하고 조금 비용이 나가더라도 더 많은 센서를 설치하는 것도 좋다.

만약 사설 경비회사에서 알람이 울린다는 연락을 받을 경우에는 카메라로 가게 내부에 움직임이 있는 것을 확인 한 뒤, 미리 911에 신고를 하고 가게로 달려가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경비회사 보다는 알람이 울리고 있는 상점의 주인이 직접 신고를 했을 경우에 더 빨리 경찰이 출동하기 때문이다.


최근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또 다른 범죄 유형은 퇴근 시간을 노린 권총강도 사건들이다. 이들 강도들은 단순히 주위를 배회하다가 목표물을 잡기 보다는 미리 지역을 탐색해 종업원들을 내보내고 주인이 혼자 퇴근하며 문을 닫은 가게를 목표로 강도 행각을 벌이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때문에 반드시 종업원들과 함께 퇴근하며 여럿이 상점 셔터를 내리는 것이 중요하다.

▼사진은 피해를 막기 위해 쉽게 침입하기 어려운 구조의 철창을 설치한 한 도매상의 뒤편 창문과 외부에 달려있는 적외선 카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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