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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준 회장, KBS 월드 라디오 인터뷰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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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아 상인연합회 김석준 회장의 한국 KBS 월드 라디오 “한민족 네트워크” 방송과의 인터뷰가 지난 27일 금요일 오후 7시(한국시각) 방송을 탔다.

KBS는 당초 24일 화요일 인터뷰를 방송할 예정이었으나 김석준 회장이 청년 사업가임을 감안, 보다 젊은 층이 청취하는 주말 저녁 <희망세대 젊은 그대> 코너로 옮긴 것으로 전해졌다.

<희망세대 젊은그대>는 지구촌에서 활동하는 20*40대의 젊은 한국인들의 이야기를 전하는 코너로 한국 젊은 청취자들의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상호 아나운서가 한글 강좌 개설 이유에 대해 질문하자 김석준 회장은 “당초 한인들을 위한 각종 강좌와 입학 시 할인 혜택 등이 협약 내용이었으나, 아르헨에서 한류가 대단한 인기를 끌고 있어 몇 달간의 협의 끝에 현지인을 위한 한글 수업도 넣기로 했다”고 답했다.

또한 “플로레스 대학과 협약을 체결한 것은 한인 동포 밀집 지역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한인들을 위한 강좌 개설에 적격으로 생각됐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아나운서가 문화원이나 교육원이 아닌 상인 단체가 한글 강좌 개설을 추진하게 된 연유를 묻자, ”처음부터 한글 강좌를 협약에 넣기로 한 것은 아니었으며, 협의 과정에서 개설을 합의했으며, 교육원과 한국 대사관도 많은 도움을 주셨다”고 말했다.

김회장은 이어 아르헨 이민 생활의 애환에 대해 이야기를 하며, “한글 강좌 개강식에 나가 학생들에게 인사말을 하며 감회가 새로웠다”고 밝혔다.

이상호 아나운서는 “수강생들이 동포 학생이 아니라 20여명의 현지인으로 배우고자 하는 열기가 뜨거우며, 강사 또한 아르헨 현지인으로 한국 연세대에서 석사 학위를 받은 특이한 이력을 가지고 있다”고 소개하자 놀라워했다.

마지막으로 재아 상인연합회의 앞으로의 계획을 묻자, 김회장은 “부에노스아이레스 주정부 산하 메트로폴리탄 디자인 센터와 협약해 현지인 패션 디자인 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콩쿠르를 준비 중이며, 우승자에게는 앞으로 한인 의류 기업에서 일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생각”이라고 소개했다.

인터뷰 다시듣기는http://world.kbs.co.kr/korean/audio/listen_again.htm# 를 방문해 2월 27일 방송 중 “한민족 네트워크”를 클릭해서 청취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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