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부 경찰청 기졔르모 깔비뇨 부장과 치안문제 해결을 위한 회의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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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아르헨티나한인상인연합회(이하 상인연합회)의 김석준 회장과 상연회 대변인 오시리스 바렐라 변호사는 지난 28일(월) 부에노스아이레스 시정부 경찰청에서 기졔르모 네르또스 깔비뇨 부장과 지역 치안 문제에 대한 회의를 가졌다. 깔비뇨 부장은 연방 경찰청 부장 및 수도권 치안 감독관으로 오랫동안 일을 해 왔으며, 시정부 경찰청과 연방경찰이 통합되는 과정에서 11월부터 부에노스아이레스 시 경찰청 부장으로 발령받아 현재 활동 중이다.
김석준 회장은 지난 12월 24일 저녁 백구 지역에서 14세 소년이 총상으로 사망한 사건과, 27일 마따데로스에서 발생한 총기 사건을 언급하며 "사실 언론이 다루는 것은 빙산의 일각이다. 아베 상가에는 주야로 강도가 극성을 부리고 있다. 우리는 모두 불안함 속에서 매일을 보낸다."라고 지역 치안문제에 특별히 신경을 써줄 것을 요청했다. "한인들끼리 서로 정보도 공유하고 치안문제를 해결해보고자 여러가지 방법을 써보고 있지만 이건 정부가 나서야 해결할 수 있는 문제"라는 말을 전했다. 아울러 "최근 상가 지역에 기존의 만떼로들이 나타나 자리를 옮겨가며 행상을 하고 있다"고, 상가 지역에 좀더 많은 경찰들을 배치해 줄 것을 요청했다.
깔비뇨 부장은 "그동안 연방경찰과 시경찰이 통합되는 과정에서 행정적인 어려움이 있었다. 그러나 1월 중순부터 아베샤네다 상가 지역에 더 많은 경찰을 배치할 것이니 곧 좋아질 것이다"라는 말과 함께 "올 해 초 정부가 보여줬던 것처럼, 만떼로가 돌아다니며 장사할 수 없게 하는 것이 이번 정부의 방침이니 걱정하지 말라"는 말을 전했다.
김석준 회장은 현재 치안부 부장과 계속 치안문제 관련 회의를 하고 있다며, 깔비뇨 부장에게 치안부와 함께 세 기관이 협력해서 일을 할 것을 제안했다. 깔비뇨 부장은 1월 말에 시정부 경찰청 및, 치안부 관계자들이 모여 회의를 갖고 상가 치안 문제에 대한 방안을 함께 의논하자는 데 동의했다. 깔비뇨 부장은 "민간 기관이 이렇게 먼저 찾아줘서 고맙다"는 인사를 전하고,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것이 경찰의 임무이며, 또한 이를 위해서 시민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는 것이 경찰의 도리이다. 앞으로 상연회와 지속적인 관계를 가지며 지역 치안문제에 대해 협력해서 함께 문제를 해결해나가자"라는 말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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