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도 상인연합회 주관 UFLO 어학 강좌 2학기 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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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강좌 학생들
재아한인상인연합회(회장 김석준)가 플로레스대학(UFLO)과 함께 하는 어학 강좌가 지난 12월 5일 모두 종강했다. 상연회는 플로레스대학과 협력관계를 맺고 2014년부터 한글강좌와 외국인을 위한 스페인어 강좌를 개설해서 공동 운영해 오고 있다. 2학기 한글 1-3단계 강좌(1-2단계: 김실라, 3단계: 송지영 지도)에는 18명의 학생들이, 외국인을 위한 스페인어 강좌(1단계: Julian Dalessandro, 2단계: Monica Curiel)에 20명의 학생들이 등록하여 언어를 통해 한국과 아르헨티나를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어 1단계 수강생들은 종강일에 김실라 강사의 집에 초대되어 한국음식을 직접 만들고 맛보는 시간을 가지며 학기를 마무리했다. 한국어에 처음 입문한 1단계 학생들은 "드라마에서 보기도 하고 한국식당에서 먹어도 봤지만, 만드는 과정은 처음 봤다."며 "한국을 더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즐거워했다. 2단계 학생들과 3단계 학생들은 음식을 직접 가져와 함께 나누며 마지막 시간을 보냈다. 3일 종강한 3단계 학생들은 송지영 강사가 직접 만들어온 밥과 반찬을 함께 먹으며 한 학기를 마무리했다. 1단계부터 수업을 꾸준히 들어온 3단계 학생들은 "한국 음식이 아르헨티나 사람들에겐 매운 편이라 다른 친구들과 먹을 수 없는데 이렇게 좋아하는 음식을 함께 할 수 있는 사람들이 있어서 좋다."고 했다.
외국인을 위한 스페인어 강좌 수강생들은 마지막 수업 시간에 한 학기 동안 강의를 맡아준 훌리안과 모니카 강사와 함께 플로레스의 명소인 라 파르마시아(La Farmacia)에서 함께 저녁을 먹으며 플로레스 지역에 대해 이야기하고 친교하는 시간을 가졌다.
상연회 김석준 회장은 "상연회가 우선적으로 해야 할 역할이 한인 상인들에게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하는 것이지만, 우리가 사는 아르헨티나 사회와 좋은 관계를 맺고 서로를 알아가는 것 또한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아르헨티나 현지 사회와 협력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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