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부, 만떼로 문제 심각성 시인
작성자 정보
- CAEMCA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2,859 조회
- 목록
본문
23일 오후 2시 기셰르모 뻬냐 부에노스 아이레스 시정부 7구청장이 상인연합회를 방문해 김석준 신임 상연회 회장 그리고 송태근 이사와 함께 2시간 동안 대화를 나눴으며 이 중 많은 부분을 만떼로 문제가 차지했다.
뻬냐 구청장은 “문제가 점점 심각해지고 있다”고 서두를 꺼내며 “구청으로부터 상연회 사무실로 걸어오면서 나스까 대로에 자리를 잡고 있는 만떼로들로부터 물건을 구입하는 시민 수가 상점에서 물건을 구입하는 사람보다 더 많아 보였다”며 걱정했다.
이어 지난 10월 14일 뻬냐 구청장이 직접 만떼로 퇴치를 위해 소비자보호관리국 단속원 20명과 단속작전을 펼쳤지만 협조를 요청했던 연방경찰이 나타나지 않고 만떼로들의 반발이 거세지며 단속원들이 위험에 처하는 상황이 발생해 실패했었던 일을 상기하며 연방경찰의 뒷받침 없이 시정부 단속원만으로는 퇴치가 불가능하다는 어려움을 토로했다.
연방경찰 지원 부재와 관련 뻬냐 구청장은 연방 50경찰 서장이 보여준 병력지원을 해줄수 없다는 상부 지시 내용을 문서로 확인했고 또한 상연회에서 원한다면 사본을 줄 수 있다고 주장했다.
만떼로 퇴치를 위한 내년 계획에 대한 질문에 뻬냐 구청장은 “연방경찰의 병력지원 없이 계획을 준비하고 진행하는 것은 무리가 있다”고 답변했다. 하지만 만떼로 문제와 관련 상연회와 다른 상인단체들이 어떤 도움을 요청하든 적극 동참할 의사를 표현했으며, 함께 이 문제를 해결해 나가자고 강력하게 말했다.
또한 2013년 시작해 아직 끝내지 못한 아베샤네다 대로 인도 수리도 1월 중으로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베 대로 인도 수리 내년 1월 재개
이에 김석준 회장은 아베샤네다 대로 인도 수리는 만떼로 퇴치를 목적으로 시작한 일이지만 안타깝께도 별 효과를 얻지못한 일인데 또다시 수리를 시작한다면 상인들의 큰 원성을 살 수 있음을 강조하고 중단을 요청했지만 뻬냐 구청장은 “이미 2013년에 시정부에서 통과된 사안이고 지원금도 받은 상황이라 중단하기 곤란하다”고 답변했다.
상연회 김석준 회장은 “중단이 불가피하다면 최대한 상인들이 피해를 보지 않는 날짜,그리고 공사 방법을 서로 상의하고 진행을 하자”고 요청 했으며 뻬냐 구청장도 동의를 하고 구체적인 계획을 서로 공유하기로 약속 했다.
또한 뻬냐 구청장은 지난 공사와는 달리 상인들의 불편함을 최대한 낮추기 위해 공사를 부분적으로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여 설명했고, 만떼로 퇴치를 위해 설치한 화단을 오히려 물건을 판매하는 가판대로 이용하고 있는 어처구니 없는 상황에 대해 “필요하면 화단을 없앨 수도 있다”고 말하며 “내년에 공사가 진행될 구간과 관련 새로운 아이디어가 있으면 언제든지 수용하겠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내년에 치러질 한인이민 50주년 행사에도 많은 관심을 보였다. 구청장은 지난해 상연회가 개최해 4만여명의 인파가 몰렸던 한인의 날 행사가 대대적으로 성공한 부분에서는 아르헨티나 언론에 홍보가 안 된 점을 매우 애석해하며 “내년에 있을 50년 행사는 보다 언론을 통한 홍보를 기울여 한국 문화를 아르헨티나에 알리는 게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관련자료
-
이전
-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