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레따 시장, 주민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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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연회 관계자 및 한인회 임원단도 참석
오라시오 로드리게스 라레따 부에노스아이레스 시장이 플로레스 지역을 방문해 주민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라레따 시장 옆에는 기졔르모 뻬냐 7구청장이 함께 앉아 주민들의 발언을 경청했다.
오늘 (22일) 오전 8시30부터 모론 2538에서 약 2시간 동안 진행 된 간담회에는 700여명의 주민들이 참석했으며, 상연회의 김경훈 고문과 대변인 오시리스 바렐라 변호사가 만떼로 관련 한인들의 요구를 대변하기 위해 참석했다. 한인회 임원단도 모두 6명이 자리에 함께했다.
*만떼로와 치안 문제가 단연 화두
주민들은 길거리의 창녀, 철도 우회도로 건설, 교통문제, 자전거 전용도로 등 다양한 문제 제기를 했으며, 최고의 화두는 만떼로와 치안 문제였다.
한인 상인들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들 역시 만떼로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있었으며, 이들로 인한 각종 불편과 피해를 호소했다.
만떼로와 경찰의 공생을 지적하는 주민들도 있었으며, 만떼로 문제에 관련한 발언에서는 참석자들이 모두 박수를 치며 동의를 표시하는 모습이었다.
한 발언자는 시장에게 “21일 압수수색 작전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하루가 지나자 만떼로들이 돌아와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이 자리를 깔고 있다”는 사실을 알리며, 근본적인 대책을 요구하기도 했다.
*라레따 시장 "하루 아침에 해결되는 기적을 바라지는 말아달라"
라레따 시장은 “예전에는 경찰에 만떼로 단속을 요청하면 움직여 주지 않았다. 그러나 연방 경찰 까삐딸 지부 지휘권이 시정부에 이양되면서 해결을 위한 첫걸음을 내딛었다. 지금까지는 부에노스 시의 치안을 메뜨로뽈리따나 경찰 ,연방경찰, 해경, 국경 수비대 등이 나눠서 담당해 문제가 많았지만, 이제 경찰력을 하나로 모을 기회가 왔다. 단기간에는 어렵겠지만 부패 경찰을 내몰고 꾸준히 개혁을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라레따 시장은 “플로레스 지역이 만떼로 문제에 가장 큰 피해를 입고 있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있으며, 앞으로 이 지역을 레띠로나 플로리다 지역처럼 관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시정부의 만떼로 정책은 만떼로 개인을 겨냥하는 것이 아니라 그 뒤의 마피아 조직을 척결하는데 우선권을 두고 있기 때문에 창고 압수 수색이 이뤄지고 있는 것이며, 만떼로들을 일정 지역으로 이동 시키는 것도 염두에 두고 있다”고 밝혔다.
라레따 시장은 “하루아침에 만떼로 문제가 해결되는 기적을 바라지는 말아 달라. 만떼로를 치우고 난 다음, 모든 꽈드라에 경찰을 배치시키는 것은 경찰력 부족으로 불가능하다. 다만 앞으로 좀 더 많은 경찰을 길거리에서 보게 될 것은 약속할 수 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참석자들은 대두된 모든 문제와 민원을 빠른 시일 내에 해결하게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는 라레따 시장의 답을 듣고 박수를 치며 간담회가 마무리 됐다.
*한인들이 지역 주민들과 교류하며 사회 문제에 해결에 적극 나서야...
간담회가 끝난 후, 상연회 김경훈 고문은 “모든 한인상인들이 참석할 수는 없겠지만, 지역사회와의 화합을 위하여 또한 제대로 된 목소리를 내기 위해 각종 공공 집회 및 모임에 한인들이 앞으로 적극 참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느꼈다" 면서 "간담회에 참석한 플로레스 지역의 다양한 주민 단체를 보면서, 이들 단체들과 한인들이 교감하고 사회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는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한편, 라레따 시장이 주선하고 있는 주민 간담회는 매주 2~3회 시내 각 지역을 순회하며 열리고 있으며, 미리 정해진 순서에 따라 한사람씩 자신의 의견을 발언하는 형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시정부 관계자에 따르면, 주민 간담회는 주 2~3회 연중 열리고 있으며, 매주 800여개의 민원이 접수되고 있다. 간담회가 끝나면 주민들의 개선 요청은 데이터로 저장되며, 관할 부서에 해결을 요청하는 시스템으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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