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인연합회, 한글강좌 및 생활 스페인어강좌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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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아르헨티나한인상인연합회(이하 상인연합회)와 플로레스대학교(이하 UFLO)의 한인 및 지역사회 소통•문화 교류 강화프로그램인 한글강좌가 2016년에도 찾아왔다.
지난해 2월부터 2개월 동안 한글초급반 시범케이스를 운영했고 기대 이상의 성원을 받으며 성공을 예감한 한글강좌는 1학기, 2학기를 계획대로 진행하며 한인과 지역사회를 잇는 교류 프로그램으로 연착륙했다. 올해 1학기부터는 주중 참여가 어려운 수강생들을 배려해 <한글기초 1반>(매주 화요일 오후 18시 30분부터 21시 30분까지)과 <한글기초 2반>(매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으로 나누어 운영한다. 강사는 UBA에서 인류학을 전공하고 현재 관련 연구원으로 재직 중인 김실라 씨가 맡는다.
첫 수업은 자기 소개 및 수강 목적에 대해 이야기하는 시간으로 문을 열었다. 현지인 수강생들은 케이팝이 현지에서 가장 인기가 높은 오락프로그램에 소개되고 한국드라마가 텔레페에서 방영되는 등 아르헨티나 사회에도 한류가 관심을 받고 있는 상황이라면서 이와 같은 대중문화의 영향으로 한국문화와 언어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고 이구동성으로 말했다. 수강생 중 2명은 한인 2세로 한국인으로 모국어를 잘 하고 싶어 강좌에 참여하게 되었다고 이야기 했다.
한편, 앞선 28일부터는 또 다른 교류 프로그램인 <한인들을 위한 생활 스페인어 레벨1>이 플로레스대학교에서 시작(레벨 4와 레벨 7은 대학교 규정상 정원미달로 폐강)되었으며 신청자 수는 지난 학기보다는 적은 6명으로 집계되었다. 하지만 대학 관계자는 신청자 수와는 무관하게 스페인어와 아르헨티나 문화를 가르쳐 한인들이 현지 사회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도움이 되고자 한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앞으로 상인연합회는 한인들이 필요로 하는 강좌나 교육 분야를 상인연합회 웹사이트를 통해 설문 조사를 한 뒤, 플로레스대학교와 협의해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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