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재아한인상인연합회 정기총회] 18대 상연회 회장으로 신혁승 씨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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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월 7일(목), 재아르헨티나한인상인연합회 2017년도 정기총회가 상연회 사무실(Concordia 540 3층 C)에서 열렸다. 박계동 고문이 개회를 선언하고 김석준 17대 상연회 회장이 참석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한 뒤, 한 해 동안 상연회가 진행한 사업에 대해 보고했다. 이후 박종 재무이사의 회계 보고 및 김경훈 고문의 감사 보고가 있었다. 이날 회의에는 김석준 회장을 비롯하여, 신혁승 부회장, 상연회 고문을 맡고 있는 김경훈, 박계동, 박한준, 백승일 씨와 상연회 이사로 수고한 고재백, 박종, 김태완 씨가 참석했다. 상연회 회원들은 참석하지 않았다.
상연회는 2017년에도 변함없이 만떼로 퇴치 사업에 힘을 쏟았다. 부에노스아이레스 시 공공장소 부서 담당자와 아베자네다 상가에 만떼로가 다시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 대해 정보를 공유하고, 만떼로 문제 해결에 관해 논의했다. 또한 상연회 주도로 검찰청 및 시 정부 담당자와 여러 차례 회의를 갖고 아베자네다 긴급 노점상 단속을 비밀리에 기획 하는 등, 현재까지도 만떼로 단속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2016년부터 준비해 온 상연회 회원 관리 프로그램이 본격적으로 가동되어 정확하고 편리한 회원 및 회계 관리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는 상연회 회원카드 발급을 위한 기초 작업이었으며, 이 덕분에 각종 회원 혜택 프로그램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었다. 현재 상연회 회원들은 회원 카드로 한인 및 현지 회사 및 음식점 등에서 특별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서비스는 계속해서 확대될 예정이다. 최근에는 김석준 17대 상연회 회장이 거의 1년 동안 진행해 오던 김치냉장 판매가 실제로 이루어져 구입한 회원 및 한인 사회에 큰 기쁨을 선사했다.
상연회는 김석준 회장의 주도로 페꼬바-FECOBA(부에노스아이레스 상공인연합)에 가입하고 현지 상인들과 교류하여 상연회를 아르헨티나 사회에 알리고 협력 체제를 만드는 성과를 이루었다. 또한 7구청장 기제르모 뻬냐, 50경찰서, 43경찰서, 재단사 노조 등과 관계를 맺고 한인 사회가 당면한 문제들을 그때그때 처리해 나갔으며, 회원들에게 좀 더 가까이 가겠다는 취지로 한인 상가 중심지로 상연회 사무실을 이전하기도 했다.
이번 총회에서는 18대 상연회 회장 선거가 있었다. 17대 상연회 회장으로서의 임기를 마치는 김석준 씨는 “아르헨티나 사회에 우리 한인들의 존재를 알리고, 우리가 살고 있는 이 땅의 소식과 정보를 회원들에게 제때 알리는 거를 중요하게 생각했다.”며 “우리의 이민 역사가 50년이 넘었고 상연회의 역사가 올해로 25년이나 된 만큼 이젠 현지 사회로 들어가 우리를 알리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실제 김석준 씨가 16대, 17대 회장으로서 일했던 3년 동안, 상연회는 정부 기관 및 민간단체뿐만 아니라 은행, 기업 등과 협력 관계를 맺으며 좋은 성과를 많이 냈다. 아르헨티나 사회에 한인 상인들의 위상을 높이고 상연회 회원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했다.
2016년 16대 임기를 마치고 17대 회장으로 연임했던 김석준 씨의 임기는 1년이 남았다. 개인적인 사정으로 아쉽게도 임기를 다 마치지 못하지만, 지난 3년 동안 한인 상인들을 위해 누구보다도 열심히 직접 발로 뛰었다. 아베 상가의 발전과 상연회 회원들을 위해 많은 사업들을 기획하고 실행시켰으며, 특히 현지 법인과 함께 전자제품 할인 및 김치냉장고를 수입하고, 회원 카드를 만들어 각종 혜택을 준 것은 전 세계 한인 사회에서 유례없는 일로 꼽힌다. 또한 임기 중 만들어진 카톡 비상연락망은 상연회 회원들뿐만 아니라 아르헨티나 한인 사회에 중요한 연락망으로 자리를 잡고 있다. 김석준 씨는 “그동안 상연회를 믿어 주신 회원들께 감사하고 같이 일 해 온 이사진들과 상연회 실무팀, 특히 회원서비스가 많아지면서 일이 늘었는데도 한인 사회를 위한 일이라며 묵묵히 애써준 직원들에게 고맙다.”는 말을 전했다.
18대 상연회장은 단독 후보로 추천된 신혁승 씨가 찬반 투표를 거쳐 당선되었다. 상연회장으로 당선 된 신혁승 씨는 “앞으로 상연회를 위해 열심히 일하겠다하며 고문들과 이사들께 많은 도움을 부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난 3년간 상연회는 많은 성장을 이루었다. 상연회는 개인의 것이 아니라, 모든 회원들이 상연회의 주인이고 상연회 회장은 오로지 회원들의 대표로 일을 한 것이라고 했다.상연회의 주인인 570 명 회원들의 대표로 선출된 신혁승 회장이 회원들과 함께 만들어 나갈 한걸음 더 나아간 상연회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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