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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장남, 주진우 명예훼손 고소…“골프장 간 적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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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진우 국민의힘 의원이 29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주진우 국민의힘 의원이 29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 가족의 ‘황제 골프’ 의혹을 제기한 주진우 의원 국민의힘 이 대통령 장남에게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당했다.


5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 대통령의 장남 이동호 씨는 이날 주 의원을 명예훼손 혐의로 서울경찰청에 고소했다.


앞서 주 의원은 지난달 29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대통령이 지난해 8월 여름휴가 당시 이 대통령 부부와 장남 이씨 부부가 경남 진해 해군기지 내 한산대CC에서 함께 골프를 쳤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그러면서 당시 헬기장에 정박해 있던 헬기라고 주장하는 사진을 공개했다.


주 의원은 당시 “이번에도 부인하고 물 탈 수 있으면 해 보라”라며 “이번에는 고발 협박도 안 통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이동호씨는 이날 경찰에 제출한 고소장에서 “여름휴가 기간 중 한산대CC에 간 사실이 없고, 그곳에서 골프를 친 사실도 없다”고 밝혔다.


앞서 주 의원은 김혜경 여사가 프로골퍼 리디아 고를 대동하고 골프를 쳤다는 의혹을 제기했다가 리디아 고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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