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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국내 공항, 시설 공사로 3일간 폐쇄… 에세이사 공항에 항공편 80% 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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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르헤 뉴베리 공항(Aeroparque Jorge Newbery)은 최근 몇 년간 증가한 승객 및 항공편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종합 인프라 개선 사업의 일환으로 주 활주로 예방 정비 공사를 진행하기 위해 오늘부터 2026년 8월 27일까지 폐쇄된다.

이번 폐쇄는 NOTAM(항공고시)에 따라 8월 25일 오전 9시부터 8월 27일 오후 4시까지 적용된다. 이 기간 동안 **모든 항공편 운항은 에세이사 국제공항(Aeropuerto Internacional de Ezeiza)**으로 이전된다.

이는 두 공항을 운영·관리하는 Aeropuertos Argentina 측이 밝힌 내용이다.


이와 함께 지상 운송 서비스 및 항공기 조업(Handling) 업체들과 운영 조율 작업도 진행됐다. 이는 에세이사 공항에서 체크인 카운터와 항공기 주기장(주차 공간) 등을 포함해 증가하는 항공편을 원활하게 처리할 수 있는 운영 능력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다.


에세이사 공항, 항공기 운항 횟수 약 940회 처리

같은 기간을 기준으로 보면, 에세이사 국제공항은 평소 이착륙을 합쳐 약 530회의 운항(이동)을 처리한다.


그러나 에어로파르케 공항이 폐쇄되는 기간에는 에세이사 공항이 약 940회의 운항을 처리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평소보다 약 80% 증가한 수준이다.


한편 에어로파르케 공항은 폐쇄 직전인 8월 25일 0시부터 오전 9시까지 약 180회의 운항을 진행한다. 이후 8월 27일 오후 4시부터 공항이 재개되면, 항공편 운항은 단계적으로 정상화될 예정이다.


이번 활주로 예방 정비 공사는 총 8,500만 달러(미화) 이상이 투입되는 전략적 공항 인프라 개선 계획의 일환이다. 이 사업은 공항 인프라를 현대화하고 승객들의 이용 편의를 개선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에어로파르케 공항에서 진행 중인 주요 공사

이번 프로젝트의 1단계 공사에는 북쪽 계류장(Plataforma Norte) 확장이 포함됐다. 이를 통해 항공기 운항 처리 능력을 높였으며, 국내선 PIR(검사·등록 구역)체크인 홀도 확장했다. 이러한 공사를 통해 이용 가능한 공간이 넓어지고 탑승 절차도 더욱 신속해졌다.

또한 국제선 도착 구역의 도로 및 차량 진입로도 개선해 공항 터미널로 들어오는 승객들의 편의성을 높였다.


2단계 공사에서는 국내선 탑승 대기구역을 확대하고, 승객들의 대기 시간을 줄이기 위한 각종 기술을 도입할 예정이다. 사업 계획에 따르면 보다 유연하고 자동화된 시스템을 통해 체크인 소요 시간을 최대 26%, PIR 처리 시간을 최대 33%까지 단축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함께 새로운 VIP 라운지 건설, 상업시설 면적 확대, 새로운 식음료 매장도 들어선다.


새롭게 선보이는 시설 가운데는 미슐랭 2스타를 받은 유일한 아르헨티나 출신 셰프 곤살로 아람부루(Gonzalo Aramburu)가 선보이는 Bis Café가 있으며, 국내선 탑승 대기구역에는 새로운 Outback Steakhouse 매장도 문을 열 예정이다.


이러한 시설들은 공항을 높은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간으로 자리매김시키기 위한 전략의 일환이다. 이는 공항 터미널을 단순히 항공기를 이용하는 장소가 아니라 승객에게 다양한 경험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간으로 변화시키는 국제적인 추세와도 맥을 같이한다.


교통약자 및 특별한 지원이 필요한 승객을 위한 서비스 확대

프로젝트에는 ‘Amo Viajar’ 공간의 서비스 확대도 포함된다. 새로운 전용 공간과 전문 지원 장비를 마련해 특별한 도움이 필요한 승객들에게 보다 체계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주요 대상은 다음과 같다.

  • 고령자
  • 수유 중인 여성
  • 특별한 의료적 지원이 필요한 승객

이를 통해 공항 이용 과정에서 도움이 필요한 승객들에게 개별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고 이용 장벽을 낮추는 포용적인 서비스 모델을 구축하는 것이 목표다.

이번 종합적인 공항 개선 사업은 국가공항시스템 규제기관(ORSNA, Organismo Regulador del Sistema Nacional de Aeropuertos)과 협력해 추진되고 있다. 터미널 공간을 보다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다양한 유형의 승객에게 맞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이다.


아르헨티나 국내선의 핵심 공항으로 성장

최근 몇 년 동안 에어로파르케 공항은 아르헨티나 국내선 항공교통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 잡았다. 이용객 수가 사상 최고 수준을 기록하는 한편 항공기 운항 밀도도 매우 높은 상황이다.

이에 따라 당국은 항공 안전과 서비스 품질을 유지하기 위해 필요한 유지보수 및 현대화 작업을 미리 진행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


이번 에어로파르케 공항의 일시 폐쇄와 항공편의 에세이사 공항 이전은 승객들에게 미치는 불편을 최소화하면서 동시에 공항 현대화 공사를 진행하기 위한 조치다.


이를 통해 항공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상황에서도 에어로파르케 공항을 아르헨티나 공항 시스템의 핵심 축으로 유지하고 경쟁력과 서비스 수준을 높이는 것이 이번 사업의 주요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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