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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파트리시아 불리치, LLA가 PRO와 합의할 경우 호르헤 마크리의 부에노스아이레스시(CABA) 재선을 지지하겠다고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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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 리베르타드 아반사(LLA) 소속 파트리시아 불리치 상원의원이 부에노스아이레스시(CABA) 선거와 관련해 다시 입장을 밝혔다. 불리치 의원은 자신이 후보로 출마할 수 있는 경험과 가능성을 언급하면서도, PRO와 연대가 성사될 경우 호르헤 마크리의 재선을 지지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혀 주목을 받았다.


불리치 의원은 “제가 할 수 있는 가장 좋은 기여는 그런 결단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자유주의 진영(LLA)과 마크리계(PRO)가 선거 연대를 위한 협상에 들어간 가운데, LLA 원내대표인 불리치 의원은 부에노스아이레스시가 아르헨티나의 정치·경제적 구도에서 차지하는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번 선거에서 자신이 선거 명부의 선두 후보로 출마하는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았다. 이번 선거에서는 부에노스아이레스시의 행정부 수장 및 입법부 의원 등이 선출될 예정이다.


불리치 전 안보부 장관은 먼저 “부에노스아이레스시는 매우 중요합니다. 제가 행정부에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이곳에서 앞으로 무엇을 해야 할지 빠르게 구상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여러 과제 가운데 “현재 부에노스아이레스시에는 합리적인 국가 행정 시스템이 없기 때문에 이를 구축해야 한다”, “지금 필요한 교육 개혁을 추진해야 한다”, 그리고 “상인들이 보다 원활하게 사업할 수 있도록 개선해야 한다”는 점 등을 주요 과제로 꼽았다.


불리치 의원의 이러한 입장은 부에노스아이레스시 의회에서 보라색 계열(LLA) 의원 그룹이 추진하고 있는 방향과도 일치한다.


LLA의 부에노스아이레스시 의회 내 주요 인사인 필라르 라미레스(Pilar Ramírez) 의원은 최근 정치적 활동을 한층 강화하면서 루이스 카푸토(Luis Caputo) 경제장관 및 **카리나 밀레이(Karina Milei)**와 함께 **팔레르모(Palermo)**와 빌라 루가노(Villa Lugano) 지역의 여러 행사에 참석했다.

이는 ‘상업 자유화(Libertad Comercial)’ 법안의 의회 심의와 처리를 추진하기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


파트리시아 불리치: “호르헤 마크리가 계속 집권하도록 연대가 필요하다면 지지하겠다

“우리가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분명히 알고 있는 것들이 많습니다.”

파트리시아 불리치 상원의원은 《클라린(Clarín)》과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지난해 10월 선거에서 라 리베르타드 아반사(LLA)PRO와의 연합을 통해 부에노스아이레스시 선거에서 승리했을 당시처럼, 자신이 다시 선거 명부의 선두 후보로 나설 가능성도 거듭 내비쳤다.


그러나 불리치 의원은 지금까지 LLA 내부에서 공개적으로 제기되지 않았던 새로운 가능성도 언급했다. 바로 2027년 선거에서 LLA가 마크리 진영(PRO)의 후보를 지원하는 방안이다.


그는 “만약 지금 부에노스아이레스시에서 호르헤 마크리가 계속 집권할 수 있도록 연대를 구성해야 한다고 한다면, 제가 할 수 있는 가장 좋은 기여는 그를 지지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2023년에 제가 밀레이를 지지하기로 결정했던 것처럼 말입니다”라고 밝혔다.


부에노스아이레스시, LLA와 PRO 협상의 핵심 쟁점

불리치 의원은 지난주에도 부에노스아이레스시가 LLA와 PRO 양측 간 협상의 주요 쟁점 가운데 하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DNews와의 인터뷰에서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PRO와 우리가 회의를 했는데, PRO가 가장 먼저 요구할 것이 무엇이라고 생각합니까? 바로 부에노스아이레스시입니다. 현실적으로 생각해야 합니다. 거기에 대해 ‘안 된다’고만 할 건가요? 그렇다면 연대를 원하지 않는 것 아닙니까?”


지방정부의 현직자 존중이 협상 원칙

불리치 전 안보부 장관은 지역별 선거 협상을 조율하는 과정에서 현재 각 주를 통치하고 있는 세력의 지위를 존중하는 것이 하나의 기본 원칙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협상의 기본 원칙은 현재 각 주를 이끌고 있는 사람들이 모두 연대에 참여하도록 하는 것입니다. 그런 지역에서는 그 원칙을 존중해야 합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자신의 부에노스아이레스시 출마 가능성에 대해서는 “지금 정치적 합의가 한창 논의되고 있는 상황에서 부에노스아이레스시만을 생각할 수는 없습니다. 저는 상원의원 후보로 부에노스아이레스시에서 51%의 득표율로 당선됐고, 다시 후보가 될 가능성도 충분히 있습니다. 하지만 동시에 연대가 필요하다는 사실도 잘 알고 있습니다”라고 밝혔다.


개인적인 출마보다 밀레이 정권의 연속성 강조

불리치 의원은 자신의 출마 가능성보다 하비에르 밀레이 대통령의 정치 프로젝트가 계속 이어지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그는 현 정부가 재선에 실패할 경우 이는 밀레이 정부에 큰 후퇴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우리에게 이 프로젝트가 재선되지 못하는 것은 매우 부정적인 결과이며, 큰 후퇴가 될 것입니다. 저는 우리가 이 프로젝트가 재선에 성공하도록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라고 말했다.


핵심 정리

이번 발언에서 중요한 점은 불리치가 자신의 CABA 출마 가능성을 포기한 것은 아니지만, 2027년 선거에서 LLA와 PRO가 연합하기 위해 필요하다면 호르헤 마크리의 재선을 지원할 수 있다는 입장을 공개적으로 밝혔다는 것이다.


즉, 현재 LLA-PRO 협상의 핵심은 “누가 CABA 후보가 될 것인가”뿐만 아니라, “연립정부 또는 선거연대를 위해 어느 쪽이 어느 지역에서 양보할 것인가”로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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