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달러 : 하반기 초 시장은 어떻게 전망하나 — 하단을 향할까, 상단을 돌파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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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환율이 약 1,200페소 수준에서 움직이는 가운데, 시장은 정부가 재정 규율을 유지하고 정치·경제적 신뢰를 해치는 개입을 피할 경우, 향후 몇 주간 달러 환율이 완만하게 상승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6월 중순에 접어들면서 시장은 하반기, 특히 국회의원 선거를 앞둔 시점에서 환율이 어떻게 움직일지에 대해 분석을 시작하고 있다.
그러나 선거까지는 아직 시간이 남아 있으며, 그 전에 환율에 압력을 가할 수 있는 다른 경제 변수들도 존재한다.
달러, 하반기 앞두고 변수 다수… “바닥일까, 천장일까?”
4월 초 외환 통제(세포) 해제 이후, 공식 환율은 약 1,200페소로 안착했다. 한편, MEP와 **CCL(시장 간 달러)**은 1,192페소대까지 하락했고, 달러 블루는 1,180페소로 시장 내 최저 수준으로 내려갔다.
그러나 대두 수확기 종료로 달러 공급이 줄어들면서, 이 구도는 다소 달라질 수 있다.
“한 가지 달러, 그러나 여러 변수”
“정부는 외환 통제를 거의 전면 해제한 초기에 달러 유입을 적극 유도하려 했다.
그래서 일시적인 수출세 인하와 금융 자본 유입 장려 정책을 펼쳤던 것”이라고 EPyCA 컨설팅의 마르틴 칼로스(Martín Kalos) 소장은 설명했다.
“이러한 정책으로 지금 유입되는 달러는 하반기에 다시 들어오기는 어렵다.
예를 들어, 농산물 수확 대금이 지금 대부분 환전된다면, 그 자금은 하반기엔 남지 않게 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10월 국회의원 선거까지는 아직 시간이 남았지만, 예상치 못한 환율 급등에 대한 불안감으로 인해 투자자들과 저축자들 사이에서는 달러화 흐름이 서서히 시작되고 있다.
“‘자유를 향한 전진(LLA)’의 경제 모델이 선거에서 약한 지지를 받으면 환율 변동성이 커질 수 있다. 반대로 지지를 얻는다면 시장은 좀 더 안정될 수 있다”고 칼로스는 진단했다.
“과거와는 다른 환경… 안정 가능성도”
CEPEC(정치경제연구소)의 소장 레오나르도 안살로네(Leonardo Anzalone)는 이렇게 분석했다.
“하반기에는 수확이 끝나 달러 공급이 줄겠지만, 현재 상황은 예년과는 다르다.
중앙은행은 약 385억 달러의 외환보유액을 쌓았고, 정부는 이를 강화하기 위해 REPO(환매조건부 대출), 신규 국채 발행, 투자 유입 촉진 방안 등을 발표했다.”
또한 그는 “통화 발행이 억제되고, 재정 기조가 엄격하게 유지되면서 시장 기대가 안정되고 있다.
이러한 기반이 유지된다면, 선거 기간임에도 외환시장은 상대적 안정을 유지할 수 있다”며
“핵심은 경제 프로그램에 대한 신뢰를 유지하고, 투자자 신뢰를 높이는 시그널을 보내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달러 : 시장 개입 있나?
현 상황에 대해 금융시장 기술 분석가 아벨 쿠키에티(Abel Cuchietti)는 다음과 같이 전망했다.
“지난주부터 달러가 1,250페소를 향해가고 있다. 만약 1,200선을 돌파하고 그 흐름이 계속된다면,
1,300~1,320페소 구간으로 재조정된 상단을 고려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그는 중앙은행(BCRA)이 현재 외환시장에 개입하고 있다는 점도 지적했다.
“정부는 환율이 너무 낮아지면 수출 경쟁력이 떨어지고, 반대로 너무 급등하면 선거와 거시경제 변수에 악영향을 줄 것을 우려해, 1,140~1,200페소의 일정한 박스권을 유지하려는 것이 아닌가?”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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