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OECD, 아르헨티나의 인플레이션 및 성장 전망 하향 조정 : 지금은 얼마나 예상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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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2024년에 기록된 -1.7%의 경기 위축 이후 아르헨티나 경제가 "견고한 회복세"에 접어들었다고 평가하면서도, 올해(2025년)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3월의 5.7%에서 현재 5.2%로 하향 조정했다.
화요일에 발표된 OECD의 반기 경제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아르헨티나의 국내총생산(PBI)은 2025년에 5.2%의 “견고한” 성장을 달성하고, 2026년에는 4.3%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전망치는 지난 12월에 발표된 이전 보고서에서 제시된 2025년 3.6%, 2026년 3.8% 성장 예측보다 상향 조정된 수치이다. OECD는 “강한 경제 회복이 진행 중이다”고 평가했다.
OECD는 민간 소비와 투자가 “가처분 실질소득 증가, 더 나아진 금융 여건, 개선되는 기업 환경”에 힘입어 계속 회복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최근 외환 통제 조치가 해제된 점은 “경제 신뢰와 투자에 추가적인 개선을 이끌 것”이라고 분석했다.
OECD의 아르헨티나 인플레이션 전망
높은 인플레이션에 대해서는, 2024년에 219.9%까지 치솟은 후 점진적인 둔화를 예상했지만 그 속도는 느릴 것으로 보인다. 지난 12월 보고서에서 OECD는 2025년 인플레이션을 29.8%로 예상했으나, 이번에는 상향 조정하여 **36.6%**로 수정했다. 2026년에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14.9%**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하비에르 밀레이 정부의 정책에 대한 평가
OECD는 하비에르 밀레이 대통령의 경제 정책과 관련하여 **“인상적인 재정 조정”**을 강조했다. 이에 따라 2024년에는 GDP의 0.3%에 해당하는 재정 흑자가 달성되었으며, 정부는 2025년에도 기초 재정수지 흑자를 유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OECD는 통화 정책이 거시경제 안정화에 기여하고 있다고 평가했으며, 2025년 4월에 체결된 IMF와의 합의가 추가적인 자금 지원을 제공하고 중앙은행의 외환보유고 재건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대외 부문과 관련하여, OECD는 아르헨티나의 2025년 수출이 11.2%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2024년의 23.2% 증가보다 둔화된 수치로, 최근 페소화 가치 상승의 영향을 받은 결과이다.
한편 수입은 2024년 -10.6% 감소에서 2025년에는 23.9% 증가로 반등할 것으로 보인다. 이는 가처분 소득 증가와 수입 장벽 완화 덕분이다.
미국의 수입 관세 인상과 관련해, OECD는 이것이 아르헨티나의 수출 성장률을 다소 둔화시킬 수 있다고 보면서도, 농축산 부문 수출은 변화하는 무역 패턴으로 인해 잠재적으로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분석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으로의 수출은 아르헨티나 전체 수출의 약 9%, GDP의 약 1%**에 해당하며, 지금까지는 미국의 관세 인상이 수출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또한 OECD는 2024년에 아르헨티나의 수입 관세 및 비관세 무역 장벽이 줄어들었으며, 2025년에도 추가적인 감축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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