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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달러 환율, 금융가 전문가들은 7월을 어떻게 전망하나… 연말 환율 예상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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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 중앙은행(BCRA)이 발표한 6월 시장기대조사(REM, Relevamiento de Expectativas de Mercado)에 따르면, 공식 달러 환율 전망치가 상향 조정됐다.

조사 결과, 응답 기관들의 중간값(중앙값) 기준으로는

  • 7월 도매환율: 1달러 = 1,482페소
  • 2026년 12월 도매환율: 1달러 = 1,673페소

를 예상했다.


반면, 예측 정확도가 높은 상위 10개 기관(Top 10)은 이보다 다소 낮은 수준인

  • 2026년 말: 1달러 = 1,621페소

를 전망했다.


한편, 이번 환율 전망은 도매 명목환율 A3500(환율 기준)월평균값을 기준으로 한 것이다.

따라서 REM의 전망치는 일반 소비자가 거래하는 소매환율(공식환율), 블루달러(암시장 환율), 또는 MEP·CCL 등 금융 달러 환율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도매 공식환율(A3500)의 월평균 전망치라는 점을 의미한다.


시장 기대조사 발표… 달러 환율 전망 소폭 상향

이번 시장기대조사(REM)공식 달러 환율이 이전 몇 달보다 상승 속도를 높인 이후 발표됐다.

이 같은 움직임은 다음과 같은 요인이 겹친 결과로 분석된다.

  • 계절적인 외화 공급 감소
  • 아르헨티나 중앙은행(BCRA)의 달러 매입 둔화
  • 투자자들의 환위험 헤지(달러 보유) 수요 증가

최근 달러 환율은 어떻게 움직였나?

지난 한 달 동안 도매환율

  • 1,446.50페소 → 1,482.50페소

로 상승했다.

이는

  • 36페소 상승
  • 약 2.5% 상승

한 것이다.

반면, 연초와 비교하면 상승폭은 매우 제한적이다.

  • 연초: 1,475페소
  • 현재: 1,482.50페소

즉,

  • 7.50페소 상승
  • 약 0.5% 상승

에 불과하다.


상반기 전체적으로는 안정적

최근 환율이 다소 오르기는 했지만,

2026년 상반기 전체를 보면 외환시장은 비교적 안정적인 흐름을 유지한 것으로 평가된다.

다만 최근 들어서는 환율 상승 속도가 다소 빨라진 모습이 나타났다.

그 배경으로는

  • 농산물 수출 성수기가 끝나면서 달러 공급이 감소했고,
  • 중앙은행(BCRA)의 달러 매입 규모도 줄어들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달러 투자 수요도 다시 증가

한편 최근에는 달러를 통한 자산 방어(헤지) 수요도 다시 늘어나고 있다.

이는 달러 환율 상승률이 페소화 금리 수익률을 웃돌기 시작하면서, 투자자들이 일부 자금을 다시 달러 자산으로 옮기고 있기 때문이다.

다만 시장은 급격한 환율 급등(평가절하)을 예상하고 있는 것은 아니다.

그럼에도 이러한 변화들을 반영해 6월 REM은 앞으로 몇 달간의 도매환율 전망치를 소폭 상향 조정했다.


REM은 달러 환율을 어떻게 전망했나

이러한 상황을 반영해 6월 REM(시장기대조사)공식 달러(도매환율) 전망치를 전반적으로 상향 조정했지만, 점진적인 상승(크롤링) 기조는 유지했다.

응답 기관들의 중앙값(중간 전망치)에 따르면 도매환율은 다음과 같이 예상됐다.

기간

예상 도매환율

7월

1,482페소

8월

1,513페소

9월

1,548페소

10월

1,589페소

11월

1,621페소

12월

1,673페소

이는 지난달 조사와 비교해 대부분의 전망치가 상향 조정된 것이다.

  • 8월:37페소 상향
  • 9월:32페소 상향
  • 12월: 1,658페소 → 1,673페소로 상향 조정

다만 예측 정확도가 가장 높았던 상위 10개 기관(Top 10)은 보다 보수적인 전망을 내놓았다.

이들은 연말 도매환율을 1,621페소로 예상했으며, 이는 전체 응답기관의 중앙값인 1,673페소보다 52페소 낮은 수준이다.

즉, 이번 REM은 다음 두 가지 메시지를 담고 있다.

  • 시장 전체는 앞으로 공식 달러 환율이 기존 예상보다 조금 더 빠르게 상승할 것으로 보고 있다.
  • 반면, 예측력이 높은 기관들은 연말 환율이 시장 평균 전망보다 낮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저축과 투자에는 어떤 의미가 있나

6월 REM은 급격한 평가절하(디밸류에이션)를 예상하지는 않았지만, 공식 달러 환율이 이전 전망보다 더 높은 경로를 따라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시장은

  • 월간 물가상승률:2%
  • 7월 예상 TAMAR(은행간 예금금리): 연 22.5%

    • 월 환산 시 약 1.85%

로 예상했다.


여기서 중요한 점은, 최근 한 달 동안 도매환율은 2.5% 상승했지만, 페소화 단기 금리는 약 1.85% 수준에 머물렀다는 것이다.

즉, 달러 상승률이 페소 예금 수익률을 앞지르기 시작하면서, 페소 고정금리 투자(Carry Trade)의 매력이 다소 약해지고 있다.


투자기관들의 전략

ㅇ Cohen

"캐리트레이드(Carry Trade) 비중을 줄이고, 환율 상승에 대비할 수 있는 자산으로 옮기는 것이 바람직하다."

고 조언했다.


그 이유는 앞으로는 페소 금리만으로는 달러 상승 위험을 충분히 보상하기 어렵다고 보기 때문이다.


ㅇ Balanz

단기적으로는

  • 페소 채권에 대해 중립적인 입장을 유지하면서

다음 상품을 선호했다.

  • 단기 채권
  • 단기 CER(물가연동) 채권


반면 장기 투자에서는

  • 듀얼채권(Bonos Duales)을 추천했다.

듀얼채권은

  • 금리가 오르더라도
  • 물가가 상승하더라도

투자자를 어느 정도 보호해 줄 수 있기 때문이다.


ㅇ IOL 증권사역시

헤지 기능이 있는 금융상품을 추천했다.

특히

  • TAMAR 연동
  • CER(물가연동)

수익을 함께 기대할 수 있는 듀얼채권

앞으로

  • 금리
  • 인플레이션
  • 환율

변동성이 커질 경우 유리한 투자수단이 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종합

이번 REM이 시사하는 바는 '달러로 전액 자산을 옮기라'는 것이 아니다.

오히려 환율 상승 가능성에 대비하면서도 다양한 자산을 함께 보유하는 '분산투자'가 바람직하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시장 전망을 종합하면,

  • 시장 전체(중앙값): 연말 1달러 = 1,673페소
  • Top 10 분석기관: 연말 1달러 = 1,621페소

를 예상하고 있으며, 공통적으로 급격한 환율 급등보다는 점진적인 상승세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주요 경제 용어

  • REM (Relevamiento de Expectativas de Mercado): 중앙은행 시장기대조사
  • Tipo de cambio mayorista: 도매환율
  • Carry Trade: 저금리 통화로 자금을 조달해 고금리 자산에 투자하는 전략
  • Cobertura (Hedge): 위험 회피(헤지)
  • TAMAR: 아르헨티나 은행 간 평균 예금금리
  • CER: 물가상승률에 연동되는 지수
  • Bono Dual: 금리 또는 물가상승률 등 유리한 조건을 반영해 수익이 결정되는 채권
  • Tasa fija: 고정금리
  • Diversificación de cartera: 투자 포트폴리오 분산
  • Nominalidad: 명목가격(환율·물가 등)의 상승 압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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